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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ㆍ남부 일부 '폭염'…주말 맑고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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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수도권ㆍ남부 일부 '폭염'…주말 맑고 무더위
  • 송고시간 2017-08-11 10:49:53
[날씨] 수도권ㆍ남부 일부 '폭염'…주말 맑고 무더위

[앵커]

말복인 오늘은 다시 무더워지겠습니다.

수도권과 일부 남부지방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졌다고 하는데요.

그럼 기상센터 연결해 다가오는 주말날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비구름이 물러나니 어김없이 더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텐데요.

서울과 경기, 전남과 경남 더 많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추가되겠고요.

광주를 비롯한 전남 순천과 광양지역은 폭염경보가 발효됩니다.

오늘 서울 낮기온 31도나 그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이고요.

광주는 33도 예상됩니다.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쪽은 30도를 밑돌며 비교적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비구름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여전히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해안가를 중심으로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여전히 강원 남부지역으로는 호우특보가 남아있습니다.

서울은 지금 비가 소강상태에 들었지만, 낮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가능성이 있는 상태입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구름만 지나며 맑겠고 한낮엔 무덥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광복절인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면서 기온도 다시 내려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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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