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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도발하는 北ㆍ수위 높이는 美…한반도 위기 고조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도발하는 北ㆍ수위 높이는 美…한반도 위기 고조
  • 송고시간 2017-08-12 11:32:41
[뉴스초점] 도발하는 北ㆍ수위 높이는 美…한반도 위기 고조

<출연: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ㆍ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겨냥해 군사적 해법이 장전됐다며 경고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북미 간 강대강 대치로 긴장 수위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ㆍ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두 분과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트럼프가 "화염과 분노의 발언도 충분치 않다" "북한이 생각지 못한 일 벌어질 것"이라며 수위 높은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연일 대북 경고 발언을 내놓은 의도를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질문 2> 트럼프는 군사옵션을 언급 뒤 '죽음의 백조' 사진도 올린바 있습니다. 괌을 공격하면 보복 공격을 할 것을 강력히 시사한 건데, 미국이 당장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군사적 옵션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질문 3> 한편 트럼프와 매티스 국방장관, 대화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AP통신은 강성 발언 이면으로 북미 고위급 외교라인이 비밀 접촉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했는데요. 투트랙 형태의 전략이 협상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북한은 연일 내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있고 노동신문은 "판가리 결전 시작, 전민 총 결사전"을 주장, 당 간부들에게는 비상 대기태세가 발령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쟁분위기 고조가 대외압박과 북한 내부결속에 도움이 될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김정은이 '화성14형' 시험발사 성공 축하 연회에 참석한 이후 이날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추가 도발에 앞서 잠행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6> 북미의 이런 긴장이 무력충돌로 이어질 것이냐도 관건입니다. 어느 쪽이든 선제타격할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정의용 안보실장과 맥매스터 안보보좌관이 40분간 통화하고 괌 포위사격 위협 등 북한의 추가 도발에 단계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단계적 조치에 군사적 대응 방안도 포함되는 걸까요?

<질문 8> 문재인 대통령은 아직까지 대북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한반도 정세에 대해 말을 아끼는 모습이 일각서는 방관자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중국이 "북한, 도발하면 중립 지킬 것"을 경고하고 나선 가운데 트럼프가 시진핑과 전화통화를 갖고 매우 위험한 북한 상황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중국의 좀 더 적극적인 중재역할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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