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새벽 원룸에서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오늘(13일) "언론보도와 달리, 사실관계가 너무도 다르다"며 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 의원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도민과 저를 아껴준 분들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만취한 여성의 자해를 막다가 오른손에 상처를 입었고, 가해자처럼 보이는 상황에서 경찰 연행에 순순히 응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으로의 출국은 예정됐던 일정으로 도피 의혹 또한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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