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5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의 발매를 앞두고 제작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PC방 업주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전국 PC방 점주들 모임인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는 블리자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행위로 제소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스타크래프트의 업그레이드 상품으로, 블리자드가 그동안 무료로 서비스하던 게임에 시간당 250원에 달하는 별도 요금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협회는 "명백한 이중 판매 및 이중 과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블리자드 측은 "아직 말할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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