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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문 대통령, 취임 첫 광복절 경축사…대북 메시지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문 대통령, 취임 첫 광복절 경축사…대북 메시지는?
  • 송고시간 2017-08-15 14:51:23
[뉴스초점] 문 대통령, 취임 첫 광복절 경축사…대북 메시지는?

<출연 : 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연구위원ㆍ한국국가전략연구원 김대영 편집위원>

72주년 광복절인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북 메시지를 내놓았죠.

역대 대통령들은 광복절 경축사를 빌어 정부의 대북 방향성을 밝혀왔는데요.

관련 내용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편집위원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북한과 미국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광복절 경축사 대북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먼저 두 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문 대통령 "누구도 대한민국 동의 없이 군사행동 결정할 수 없다"고 천명했는데요. 북한과 미국 간의 외교적 긴장이 한반도에서 무력충돌로 이어질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군사행동의 최종 결정권이 한국에 있음을 분명히 못 박은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북한의 붕괴를 원하지 않고 흡수통일을 추진하지 않는다며 '베를린 구상'에서 밝힌 방침도 재확인했어요?

<질문 4> 위안부 합의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도 껄끄러운 상황인데요, 일본에 대한 메시지는 어떻게 나왔나요?

<질문 5> 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북 메시지를 내놓음에 따라 북한은 어떻게 나올 것이라 보십니까?

<질문 6> 북한 김정은은 보름 간의 잠행을 마치고 공개 활동에 나섰습니다.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한 뒤 김락겸 사령관으로부터 괌 포위사격안을 보고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는데 당분간 미국의 행태를 지켜보겠는 입장을 밝혔어요? 어떤 의도일까요?

<질문 7> 김정은이 잠행 기간 도발을 준비했던 과거 행보에 비춰볼 때 이번에도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이런 가운데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이 괌을 공격한다면 전쟁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북한 미사일이 미국을 타격하지 못한다는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매티스 장관의 발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미군 현역 서열 1위'인 조셉 던퍼드 미 합동참모의장이 19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찾기도 했는데요. 던퍼드 의장은 "미군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북 외교ㆍ경제적 압박 노력을 지원하는 데 우선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고 했습니다. 군사적 옵션은 이런 노력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죠?

<질문 9> 한편 북한이 '괌 포위사격' 위협으로 한반도 위기를 급고조시킨 북한이 미국의 행태를 지켜보겠다며 '일단 멈춤' 태도를 보이고 있으면서 내부적으로는 체제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내부결속에 외부정세를 활용하는 것은 어떤 의도로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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