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놀렸다는 이유로 동네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6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 쯤 강화군의 한 길가에서 지인인 77살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며칠 전 B씨가 "배가 나왔다"고 놀린 뒤 사과를 하지 않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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