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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속도로 곳곳 정체 시작…"빗길 운전 주의"

사회

연합뉴스TV 주말 고속도로 곳곳 정체 시작…"빗길 운전 주의"
  • 송고시간 2017-08-19 11:30:58
주말 고속도로 곳곳 정체 시작…"빗길 운전 주의"

[앵커]

주말인 오늘 나들이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정체 구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국에 소나기가 예보돼 있고 곳곳에 보수작업이 진행중이어서 운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교통상황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효정 기자.

[기자]

네.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를 지났기 때문에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오에 가까워지면서 정체구간도 하나 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벌써부터 양방향 모두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방향으로는 달래내고개에서 양재나들목지나 서초나들목까지 정체를 보이고 있고 부산방향으로는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 천안분기점에서 목천나들목까지 거북이걸음을 하고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오전 일찍부터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으로 덕평나들목에서 호법분기점 지나 원주나들목까지 15km에 걸쳐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고 양양고속도로도 화도나들목에서 서종나들목 지나 설악나들목까지 18km가 정체됐습니다.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돼 있고 중부고속도로 호법과 하남 사이, 영동고속도로 여주와 강릉 사이에는 도로 보수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 45분, 대전까지는 1시간 32분이 걸립니다.

광주까지는 3시간 18분, 대구까지는 3시간 39분이 걸립니다.

오늘 지방 방향 정체는 정오에 최대가 됐다 오후 6시 쯤 해소되고 서울방향은 오후 5시 쯤 절정에 이른 뒤 오후 7시를 넘겨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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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