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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북부ㆍ남해안 최고 80mm…낮기온 어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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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북부ㆍ남해안 최고 80mm…낮기온 어제보다↑
  • 송고시간 2017-08-21 09:13:06
[날씨] 중북부ㆍ남해안 최고 80mm…낮기온 어제보다↑

[앵커]

오늘도 흐린 하늘에 중북부와 남해안에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오른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연일 길거리가 축축합니다.

비가 참 자주 내리는데요.

지난 밤에도 서울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어제부터 서울 강남, 동대문 등 서울 곳곳에 100mm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상태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소강상태이고요, 구름만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레이더를 보시면 주된 비구름은 충청과 남부지방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 곳곳에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는 중북부와 남해안에 30~80mm, 충청과 그밖의 남부내륙은 20~60mm 정도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도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렸는데 목요일까지는 비소식이 잦습니다.

내일도 내륙에 소나기가,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고요.

절기 처서인 수요일에는 다시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목요일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되는 비로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낮에는 서울 27도, 대구 30도로 기온이 많이 높은 건 아니지만 습도가 높긴 때문에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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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