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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재판 증인 '의심스러운 진술'…법원 압수수색 명령

사회

연합뉴스TV 우병우 재판 증인 '의심스러운 진술'…법원 압수수색 명령
  • 송고시간 2017-08-21 21:34:15
우병우 재판 증인 '의심스러운 진술'…법원 압수수색 명령

서울중앙지법이 국정농단 방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윤모 전 문화체육관광부 과장에 대해 직권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앞서 출석한 증인과 증언이 서로 다르다"며 "증인이 휴대전화를 폐기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국정농단 재판 중 법원이 직권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법원 명령에 따라 검찰은 윤 씨의 근무지인 국립중앙도서관 사무실과 경기 성남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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