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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갤S7도 폭발 의심 신고…정부 정밀분석 중

경제

연합뉴스TV [단독] 갤S7도 폭발 의심 신고…정부 정밀분석 중
  • 송고시간 2017-08-30 08:47:40
[단독] 갤S7도 폭발 의심 신고…정부 정밀분석 중

[앵커]

갤럭시노트7에 이어 갤럭시S7에서도 폭발 의심 신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갤럭시S7은 노트7 리콜 당시 삼성이 대용으로 교환해준 모델인데요.

신고자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정부기관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진 스마트폰, 삼성전자의 갤럭시S7입니다.

신고자에 따르면 충전기에 꽂아 놓은 스마트폰이 폭발한 건 지난 14일 새벽 3시 경, 까맣게 그을려 깨진 본체가 폭발 위력을 짐작케 합니다.

<변 모 씨 / 신고자> "사람이 없었다면 불이 날 수 있는 상황이어서 굉장히 놀랐고, 지금까지도 밤에 충전을 못시키고 자고 있고요."

삼성전자는 X-RAY 촬영 결과 외부 충격 등의 요인으로 나타나는 배터리 한쪽 쏠림과 과도한 배터리 우측면 벌어짐 현상 등을 발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고 신고를 접수한 날 서비스센터 수리기사에게 들은 설명과는 다르다는 것이 변씨의 주장입니다.

<변 모 씨 / 신고자> "외부에서 충격이 가해진 것 같지는 않다고 말씀하셨었어요. 이틀정도 지나고 나서 최신폰 교체하고 60만원 (보상안) 얘기를 하셨다고…"

변 씨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정밀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국표원은 검사에 약 한 달 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에도 포항의 한 가정집에서 충전 도중 갤럭시S7이 폭발해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박 모 씨 / 신고자> "저희 쪽으로 책임을 전가 시키더라고요. 절 진상 취급하는데…"

삼성 측은 충전 단자에 들어간 이물질로 인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 이후 대체품으로 제공한 갤럭시S7마저 폭발 의심을 받고 있어 또다시 스마트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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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