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4 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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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ㆍ남해ㆍ동해안 태풍 비상…주말까지 강풍ㆍ폭우
[뉴스리뷰]

[앵커]

제주와 남해, 동해안 등은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해상 뿐만 아니라 내륙 전역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집니다.

올들어 가장 강한 위력을 가진 태풍인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김동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태풍 탈림은 올들어 발생한 19개 태풍 중에서 가장 강한 위력을 지녔습니다.

예상대로라면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로에 인접한 제주도와 남해, 동해안 등은 직, 간접적인 영향으로

당분간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치겠습니다.

태풍 탈림은 내일 오후부터 제주 남쪽 먼 해상을 지나갑니다.

따라서 제주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제주 앞바다, 밤에는 제주 내륙에서도 태풍특보가 발효됩니다.

제주에는 이미 강풍이 부는 가운데 오후에는 부산과 울산 등 남해안과 영남동해안 곳곳에도 강풍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고정하지 않은 간판이 날아가는 등 순간적으로 초속 30미터가 넘는 강풍이 몰아칠 때가 있겠습니다.

제주와 영동, 경북동해안에는 많은 비도 쏟아집니다.

<윤익상 / 기상청 예보분석관> “17일까지 태풍의 경로와 가까운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돼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는 내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주로 모레까지 강하게 쏟아지겠고, 총 강수량은 일요일까지 20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영동과 경북동해안에도 주말부터 10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남해, 동해안에서는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밀려와 해안가 접근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탈림이 주말까지도 강한 세력을 유지하겠다며, 제주 등에서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잘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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