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 씨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직접 범행에 앞서 청부살인 방법을 알아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28살 조 모 씨를 지난 8월 서울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송 씨의 남편인 영화 미술감독 고 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고 씨는 외할아버지의 재산 상속을 두고 이종사촌 곽 모 씨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씨는 우발적으로 살인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조 씨가 친구인 곽 씨의 부탁을 받고, 흥신소 등에 청부살인 방법 등을 알아본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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