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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스스로 포기하는 빈곤노인 3만5천명

경제

연합뉴스TV 기초연금 스스로 포기하는 빈곤노인 3만5천명
  • 송고시간 2017-10-13 15:13:18
기초연금 스스로 포기하는 빈곤노인 3만5천명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탈락 우려로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않은 저소득층 노인이 3만5천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기초연금 대상인 65세 이상 노인 중 3만5천89명이 수급자격을 스스로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초연금을 받으면 소득이 늘어나 기초생활보장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윤 의원은 "노후 빈곤 대책으로 도입한 기초연금이 정작 가장 가난한 노인은 외면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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