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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화살로 동급생 실명시킨 초교 6학년…전학조치

사회

연합뉴스TV 장난감 화살로 동급생 실명시킨 초교 6학년…전학조치
  • 송고시간 2017-10-19 07:48:36
장난감 화살로 동급생 실명시킨 초교 6학년…전학조치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이 수학여행 중 장난감 화살을 갖고 놀다가 동급생을 실명하게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어제(18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월 경기도로 수학여행을 간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 사이에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열두살 A군은 숙박한 유스호스텔에서 함께 놀던 동급생 친구인 다문화가정 자녀 B군을 향해, 장난감 화살의 고무를 제거하고 칼로 뾰족하게 깎은 다음 친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발사해 눈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습니다.

14살 미만이어서 사법처리가 안되는 A군에겐 전학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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