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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서히 물드는 남쪽 단풍…당분간 맑고 낮기온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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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서히 물드는 남쪽 단풍…당분간 맑고 낮기온 오름세
  • 송고시간 2017-10-19 11:30:56
[날씨] 서서히 물드는 남쪽 단풍…당분간 맑고 낮기온 오름세

강원도에서는 단풍이 절정인데요.

남쪽의 단풍소식은 예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고 있습니다.

지리산은 어제 첫 단풍이 시작됐고요.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아직 단풍 소식이 전입니다.

앞으로는는 일조시간이 길어지고 일교차도 커지기때문에 이들 산에서도 며칠내에는 단풍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낮 동안 다시 예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어제는 서울은 20도를 밑돌아 한낮에도 서늘했는데요.

오늘부터 주말까지는 이맘때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대체로 20도 선을 넘나 들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 염두하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곳곳으로는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동해안지역은 낮은 구름이 끼면서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동해안 지역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전국은 비교적 맑겠습니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기 때문에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공기질은 오늘도 전국이 양호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9.5도로 벌써 어제 최고 기온을 넘어선 상황인데요.

오늘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전주, 창원이 22도, 광주 23도 선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또한번 쌀쌀한 가을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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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