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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사로운 햇살, 낮 기온 올라…서울 23도ㆍ광주 2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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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따사로운 햇살, 낮 기온 올라…서울 23도ㆍ광주 24도
  • 송고시간 2017-10-20 09:49:01
[날씨] 따사로운 햇살, 낮 기온 올라…서울 23도ㆍ광주 24도

주말을 앞둔 오늘도 수채화 같은 가을 풍경이 펼쳐지겠습니다.

점차 햇볕이 강하게 쏟아지면서, 아침에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던 기온을 빠르게 올라가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23도, 광주 24도까지 올라서 이맘때 기온을 크게 웃돌겠고요.

일교차도 심하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에도 내륙지역서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겠는데요.

해상과 해안에서는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 때문에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거세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예상진로를 보시면요.

지금으로써는 계속해 북진하면서 일본 열도를 향해 이동하는 쪽이 가장 유력한 경로입니다.

태풍이 올라오면서 오늘 오후 제주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남해와 동해상에 강풍이 부는 데다가, 해상으로는 거센 풍랑이 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각종 피해 없도록 대비를 꼭 해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맑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동풍이 부는 동해안지역만 구름 많겠고요.

그 밖의 전국은 쾌청하겠습니다.

공기질은 계속해 좋음수준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대전과 청주, 대구 22도로 많은 지역이 예년보다 높았다가 밤 시간이 되면 금세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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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