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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온화한 가을…남ㆍ동해 태풍 간접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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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륙 온화한 가을…남ㆍ동해 태풍 간접영향
  • 송고시간 2017-10-20 10:53:42
[날씨] 내륙 온화한 가을…남ㆍ동해 태풍 간접영향

[앵커]

낮에는 예년기온을 크게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주말에도 대체로 맑겠지만,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바람과 물결이 거세질 거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화창한 가을날입니다.

따스한 가을 볕이 내리쬐고 있는데요.

기온을 끌어올리겠고요.

낮 동안에는 예년에 비해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3도, 토요일은 24도, 일요일은 21도로 주말까지 이렇게 낮 시간에는 이맘때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니 옷차림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동안 내륙 등 대부분 지역은 맑아서요.

활동하시기 전반적으로 무난하겠습니다.

하지만 남,동해안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요.

해상으로는 거센 풍랑이 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인데요.

현재 태풍 '란'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까지 올라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북진해 이동하겠고, 다음주 초쯤에 일본 도쿄를 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직접영향권에 들진 않겠지만, 태풍 진로와 가까운 제주와 남해안, 동해안으로는 바람이 강해지겠고요.

해상으로는 거센 풍랑이 일겠습니다.

대비를 철저히 해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쾌청한 지역이 많겠고 공기질도 좋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창원 23도, 대구와 부산 22도로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올라가겠습니다.

다음주 초에는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이 있습니다.

이즈음엔 날이 한층 더 차가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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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