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만 65세 이상 노인의 지하철 무료이용에 대해 "노인연령 인상이나 러시아워 시간에만 일부 징수하는 문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만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는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에 대해 "서울지하철 뿐만 아니라 철도도 같은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오는 24일 발표 예정인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대해서는 "어려운 계층과 소상공인 등 취약차주 중 상환불능에 있는 분들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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