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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젊은 리더' 지구촌 돌풍…정치 세대교체?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젊은 리더' 지구촌 돌풍…정치 세대교체?
  • 송고시간 2017-10-21 17:03:53
[뉴스초점] '젊은 리더' 지구촌 돌풍…정치 세대교체?

<출연 : 김창룡 인제대 교수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최근 지구촌에 30대 정치 지도자들이 급부상하고 하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젊은 리더십' 돌풍이 한국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인데요.

이와 함께 정치권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김창룡 인제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지구촌에 30대 지도자들이 속속 탄생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뉴질랜드의 재신더 아던, 오스트리아의 제바스티안 쿠르츠 등 얼마 전까지 40대가 주목을 받았던 것에 비해 한층 젊어진 모습인데요. 세대교체 바람이 본격화하는 모습이에요?

<질문 1-1> 이처럼 젊은 지도자들이 등장하는 가장 큰 이유를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2> 이에 반해 한국에선 30대 기수는 커녕 70년대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같은 40대 기수도 찾아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신진 정치인들이 맥을 못 추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3>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원전 공사 재개를 권고하고 정부가 이를 수용하기 한데에 여당은 "숙의 민주주의를 보여줬다", 야당은 "문 대통령이 사과하라"며 상반된 입장을 내놨습니다. 권고안을 두고 양측의 해석이 전혀 다른 모습인데요?

<질문 4> 다만 정부와 여당이 원전 공사 재개 결정과 탈원전 정책을 별개라고 선을 긋고 나서면서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됩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 타격 없을까요?

<질문 5>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 내홍이 가속화할 조짐입니다. 바른정당을 향해 적극적으로 손을 내미는 안철수 대표와 정체성 문제를 들며 반발하는 호남계, 진로문제에 대한 각 속내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안철수 대표 비서실장인 송기석 의원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당 40명 중 30명이 연대-통합에 찬성하고 있다"면서 "바른정당 의원 20명 중 10명도 찬성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대로 실행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7> 양당의 연대·통합론은 국정감사가 마무리된 이후 본격화 될 전망인데요. 이를 바라보는 집권여당의 셈법도 상당히 복잡할 것 같습니다. 협치 없인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는 여소야대 정국에 3당 체제는 더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질문 8> 이런 상황에 한국당 윤리위가 박 전 대통령과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 대해 탈당 권유를 결정하면서 보수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0일 이내에 탈당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명되는 만큼, 사실상의 출당 조치라고 볼 수 있겠죠?

<질문 8-1> 노태우 전 대통령 이래 역대 전직 대통령들은 모두 자진 탈당하는 수순을 밟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자진 탈당을 하지 않는다면 제명되는 첫 사례가 되는 건데 어떤 결단할까요?

<질문 9> 출당 조치 이후 최경환 의원은 홍준표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며 "정치적 패륜"이라고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홍준표 대표는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고 일침을 날렸는데요. 넘을 산이 많은 현역의원 제명, 어떻게 매듭이 지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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