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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태블릿PC 공방…윤석열 "우병우 추가수사 중"

정치

연합뉴스TV [녹취구성] 태블릿PC 공방…윤석열 "우병우 추가수사 중"
  • 송고시간 2017-10-23 17:07:10
[녹취구성] 태블릿PC 공방…윤석열 "우병우 추가수사 중"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는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를 둘러싼 여야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윤석열 지검장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태블릿에 문서의 절반이 언론사와 검찰이 심어 놓은 문서로 다 채워져 있는데, 이제 와서 그냥 모른다고 하면 됩니까?"

<윤석열 / 서울중앙지검장> "제가 디테일한 걸 보고를 못 받았는데요. 이 150개 문건이 PC 전원을 켤 때 사용자 의사와 무관하게 자동으로 생성되는 문서라고 합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소위 이것을 안봉근 문건이라고 부릅니다. 거기에 보면 대통령 주재 수석 비서관 회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자료 넉넉히 많이 나와있어요. 이거 제대로 조사 안 할 겁니까?"

<윤석열 / 서울중앙지검장>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분량이 많아서요."

<이춘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병우에 대해서도 추가수사 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실 생각 있으십니까?"

<윤석열 / 서울중앙지검장> "여러가지 고소·고발·진정 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면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춘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수사의뢰 돼 있죠? (그렇습니다) 도대체 다스는 누구 것이에요?"

<윤석열 / 서울중앙지검장> "법률적으로 이게 누구 것인지 확인해야 될 입장에 있기 때문에 섣불리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확인하고 계시긴 합니까?) 얼마 전에 사건을 배당해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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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