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자신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연명치료를 받을지 결정하는 연명의료결정법이 내년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시범사업 이틀째를 맞은 오늘(24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몰리고 있지만 상담인력은 너무 부족하다고 이인자 사전의료지향서 실천모임 사무국장이 밝혔습니다.
이 사무국장은 "정부가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연명의료결정법 시범사업을 시작했지만, 전문 상담가 양성과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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