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폭행피해 조사를 받은 부산대병원 전공의 11명 중 10명이 가해자인 A 교수를 선처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냈습니다.
전공의들은 경찰에서 피해자 조사를 받으며 A 교수에 대한 처벌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 교수가 가족, 지인을 동원해 설득과 회유에 나선 끝에 상당수 전공의가 마음을 돌려 청원서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대병원은 내일(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A 교수의 징계 수위를 결정해 부산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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