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이 쌓여있는 낙엽을 보면 이제 가을도 끝자락에 다다랐구나 싶습니다.
초겨울 날씨를 보였던 아침보다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낮부터는 다시 이맘때 늦가을 날씨를 되찾았는데요.
내일(6일), 월요일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이상 껑충 오르겠고 공기도 한결 부드러워지겠습니다.
내일(6일)까지는 대체로 맑겠지만 모레인 화요일, 하늘이 종일 흐리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밤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이 비는 수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내림세로 돌아서며 싸늘해질텐데요.
한 주 사이에도 기온의 변화가 심한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6일) 최고기온 서울 16도, 강릉 19도, 대구 17도로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영서만 가끔 구름 많을텐데요.
다만 서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동해안 지역으로는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이번주에는 비소식이 잦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그리고 금요일에도 전국에 비가 예보가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