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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보편요금제 수용 못해…정부와 협의"

경제

연합뉴스TV SKT "보편요금제 수용 못해…정부와 협의"
  • 송고시간 2017-11-06 21:37:56
SKT "보편요금제 수용 못해…정부와 협의"

SK텔레콤이 단말기 완전 자급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정부가 추진 중인 보편요금제에는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오늘(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보편요금제는 정부가 민간 통신서비스 요금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것"이라며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문장은 "정부의 직접 개입을 통한 인위적 요금 인하보다 시장에서 요금 경쟁 활성화를 유도하는 정책이 바람직하다"며 "정부, 국회와 협의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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