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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한미 정상 "북 추가 도발,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 직면"

정치

연합뉴스TV [녹취구성] 한미 정상 "북 추가 도발,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 직면"
  • 송고시간 2017-11-07 23:15:02
[녹취구성] 한미 정상 "북 추가 도발,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 직면"

한미 양국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 "대한민국은 단순한 오랜 동맹국 그 이상입니다. 전쟁에서 나란히 싸우고 평화 속에서 함께 번영한 파트너이자 친구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거듭 확인했고, 트럼프 대통령과 저는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 "북한은 전세계적인 위협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전세계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함께 북한의 위협행동에 맞설 것이며 북한의 독재자가 수백만의 무고한 인명 위협하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한국의 자체방위력 증강을 위한 협력을 전례없는 수준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정상은 한국의 미사일탄두중량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데 최종 합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 "군사 조치 외에 모든 가용한 도구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미국은 우리 스스로와 우리 동맹을 방어하기 위해서 누구도 필적할 수 없는 전방위적인 능력을 사용할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필요시에 그렇게 하겠다라고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한가지는 우리가 첨단 정찰자산을 비롯한 미국이 보유한 군사적 전략자산의 획득에 대해 한미간에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 "한국은 수십억에 달하는 군사장비들을 구매하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한국 입장에서도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미국에서도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무역적자를 줄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 대통령> "균형외교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외교를 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한국 외교의 지평을 넓히겠다는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 "한국은 저에게 매우 중요한 국가입니다. 한국을 우회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것은 지금 바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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