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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 물러나…올 첫 한파특보,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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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황사 물러나…올 첫 한파특보, 기온 뚝↓
  • 송고시간 2017-11-08 22:33:03
[날씨] 황사 물러나…올 첫 한파특보, 기온 뚝↓

황사 영향권에서는 차츰 벗어나고있습니다.

현재 서울 등 대부분 지역 대기질 '보통' 단계 회복했고, 일부 영남지방으로만 공기가 탁한데요.

내일은 이 역시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황사가 물러나니 추위가 찾아옵니다.

내륙 곳곳에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들어와 밤새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철원이 영하 3도, 천안 0도, 서울도 3도 선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추위는 이보다 더 심해서 출근길 옷차림 든든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으로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는데, 곳곳으로 바람까지 강해서 화재가 우려됩니다.

주의하시기바랍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 3도, 춘천 1도, 대전 2도, 전주와 대구 4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 16도, 전주 17도 되겠고 찬바람에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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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