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으로만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고있습니다.
이 역시도 밤사이 그치고, 주말인 내일 전국 맑겠습니다.
다만 바깥활동 할때 주의할 점이 몇가지 있는데요.
첫째로 추위 대비 하시기바랍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 2도로 예상대로라면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겠고, 휴일 아침 중부 내륙 중심으로 영하 6도 선까지 떨어지며 추위의 기세가 강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10도 안팎에 그치는데다 바람이 불어 종일 체감추위가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황사 영향도 받습니다.
이미 밤이 깊어가면서 공기가 차츰 탁해지는 중이고요.
내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매우 나쁨' 단계가 예보됐습니다.
평소 3배 이상 먼지가 짙은 수준입니다.
황사 마스크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서해안과 동해안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렇게 바람이 강한데, 동해안 일부지역으로 대기도 건조해지고 있어서 산행시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