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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문재인 정부 출범 6개월…각 당의 평가는

정치

연합뉴스TV [정정당당] 문재인 정부 출범 6개월…각 당의 평가는
  • 송고시간 2017-11-13 08:40:06
[정정당당] 문재인 정부 출범 6개월…각 당의 평가는

<출연 :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ㆍ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ㆍ국민의당 손금주 의원>

오늘(12일) 정치권 흐름을 각 당 세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용기 자유한국당 의원ㆍ손금주 국민의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지난 10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 6개월을 맞이했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촛불민심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6개월, 참으로 숨이 가빴습니다. 그동안 '원전 공론화'라는 고비를 넘기도 했고요. 협치와 인사 난제라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요. 각 당의 평가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6개월,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그리고 앞으로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일까요?

<질문 2> 무엇보다 문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은 권력기관을 비롯한 우리 사회 전반의 부조리와 부패를 일소하는데 주력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얼마 전에는 민주당 내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73가지의 적폐 대상 리스트가 정리됐다고 전해지는데요. 먼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민주당 의원 측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에 대한 야당의 발발이 만만치 않은데요?

<질문 3> 적폐청산 칼끝은 서서히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 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1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은 바레인으로 출국 전 적폐청산 수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오늘(12일)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해외 강연 차 중동 바레인으로 출국길에 적폐청산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감정풀이ㆍ정치보복이 의심된다"는 발언이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1> 특히 어제(11일)는 이 전 대통령 출국 금지 청원이 쇄도하기도 했는데요. 이 국민 청원에 대한 답이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3-2> 취재진들이 '2013년 국정원 댓글 논란'에 대한 질문을 하자 "상식에 벗어난 질문은 하지 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질문 4> 이명박 정권의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이어 김관진 당시 국방장관마저 구속되면서 적폐청산 수사는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에 따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환시기가 임박했다는 전망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여야의 적폐청산 충돌은 최근 댓글수사 혐의로 수사 받던 변창훈 검사의 투신 사망사건으로 더욱 쟁점화되기도 했습니다. 무리한 하명수사의 비극인지, 부적절한 인권침해 공격인지…엇갈리는 여야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6> 이번에는 박근혜 정부 당시의 국정원 이야기입니다. 남재준 전 원장에 이어 이병호 전 원장도 '청와대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직접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내일(13일)은 이병기 전 원장의 소환조사도 예정되어 있죠. 어떤 진술이 있을 것이라 보십니까?

<질문 7> 검찰은 현 정권에 대한 수사도 겨냥하고 있습니다. 기업에 후원금을 요구한 뒤 1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의 전 비서관 등 3명이 구속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검찰의 수사가 전병헌 수석으로 향할 가능성,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8> 다음은 금주의 정치 현안 짚어봅니다. 문재인 정부 내각의 마지막 퍼즐인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지난 10일 치러졌는데요. 청문회에서는 중학생 딸에 대한 부의 대물림 문제를 놓고 치열한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홍종학 후보자 임명 문제는 여야 정국 전체를 얼어붙게 만들 수도 있는 주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내일(13일)부터 홍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 채택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죠. 각 당의 입장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9> 청와대가 홍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이럴 경우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임명 동의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까?

<질문 10> 지난 9일에는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8명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내 계파갈등이 더욱 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원내 4당 체제도 3당 구도로 재편되면서 각 정당의 셈법도 복잡해졌는데요?

<질문 11> 국민의당 또한 정체성과 노선을 놓고 내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바른정당과의 '중도통합론'을 계기로 촉발된 당내 파열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평가인데요. 국민의당의 상황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2>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7박8일 간 동남아 순방 일정이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지난 한주 간 사드 갈등에 뜻을 모은 한중 정상회담과 트럼프 방한 등 굵직굵직한 외교 활동이 많았는데요. 마지막으로 이에 대한 최종 평가 들어보겠습니다.

복잡한 정치이슈를 공정하고 당당하게 풀어보는 정정당당!

오늘(12일)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 '정정당당'은 저녁 8시 40분에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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