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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개ㆍ강인 폭행…'컴백' 슈퍼주니어 잇단 악재

사회

연합뉴스TV 최시원 개ㆍ강인 폭행…'컴백' 슈퍼주니어 잇단 악재
  • 송고시간 2017-11-17 21:22:02
최시원 개ㆍ강인 폭행…'컴백' 슈퍼주니어 잇단 악재

[뉴스리뷰]

[앵커]

2년 만에 정규 8집으로 컴백한 한류 스타 그룹 슈퍼주니어가 연이은 악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시원의 반려견 사고에 이어 강인의 폭행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비난 여론이 커지는 모습인데요.

차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달 초 정규 8집 '플레이'로 야심차게 컴백한 슈퍼주니어에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컴백 직전에는 최시원이 반려견에 이웃이 물려 사망하는 사건으로 맹비난을 받고 팀 활동에서 하차했습니다.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걸자 이번에는 강인이 여성 폭행 파문에 휘말렸습니다.

강인은 지난 2009년 술을 마시고 행인과 싸워 물의를 빚은 데 이어 불과 한달 뒤 음주 뺑소니 사고까지 쳤습니다.

2015년에는 예비군 훈련에 참석하지 않아 입건됐고 지난해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고 달아나는 등 이미 여러차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자숙 중이라던 강인이 또 다시 불미스러운 사건을 저지르면서 팬들의 실망은 더욱 커졌습니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J레이블이 강인의 폭행 논란에 대해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툼을 벌이다 오해가 생겼다"고 해명하며 사과했지만 차갑게 식은 팬들의 마음은 돌아서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강인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던 슈퍼주니어 팬들은 이번 사건으로 다시 강인의 탈퇴를 요구 중입니다.

원래 12명이었던 슈퍼주니어 멤버 중 이번 8집 활동에 참여한 것은 6명 뿐입니다.

데뷔 12주년을 맞아 적은 멤버로라도 팬들을 만나려던 슈퍼주니어는 잇단 악재로 새 앨범 활동에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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