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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고의 별 이재성…영플레이어상은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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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K리그 최고의 별 이재성…영플레이어상은 김민재
  • 송고시간 2017-11-21 10:27:44
K리그 최고의 별 이재성…영플레이어상은 김민재

[앵커]

프로축구 전북 이재성이 데뷔 4년 만에 K리그 최우수선수에 올랐습니다.

전북 김민재가 영플레이어상을 받았고, 최강희 감독이 감독상을 받는 등 시상식은 전북 잔치였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함영주 / KEB하나은행장> "최우수 선수상, 전북 현대 이재성."

2017년 K리그 최고의 별은 전북 이재성이었습니다.

이재성은 기자단 투표 결과 133표 중 69표를 획득해 수원 조나탄과 강원 이근호를 따돌리고 생애 첫 MVP에 올랐습니다.

2015년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던 이재성은 프로 데뷔 4년 만에 K리그 최고 선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재성은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고 도움 10개를 기록하며 전북의 통산 5번째 우승을 주도했습니다.

<이재성 / 2017 K리그 클래식 MVP>"공격적인 부분에서 좀 더 세밀해져야 되고 마무리까지 지어줄 수 있는 좀 더 능력있는 선수로 거듭나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절대 초심을 잃지 않고 훈련하고 경기에 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북 김민재가 영플레이어상을 받았고 최강희 감독이 개인 통산 5번째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시상식은 전북 잔치였습니다.

<김민재 / 2017 K리그 클래식 영플레이어상> "재성이 형이 영플레이어상 받고 MVP까지 됐는데 감독님이 저까지 MVP 만들어 주실거라 생각하고 저는 묵묵히 열심히 하겠습니다."

전북은 이재성과 김민재, 최철순과 김진수 등 베스트 11에도 5명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서는 경남의 우승과 승격을 이끈 외국인 선수 말컹이 MVP에 선정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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