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베테랑 소방관, 3층서 뛰어내린 남매 맨손으로 받아 구조

사회

연합뉴스TV 베테랑 소방관, 3층서 뛰어내린 남매 맨손으로 받아 구조
  • 송고시간 2017-11-22 08:03:52
베테랑 소방관, 3층서 뛰어내린 남매 맨손으로 받아 구조

소방관이 빌라 3층에서 불길을 피해 뛰어내린 어린 남매를 맨손으로 받아 구조했습니다.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정인근 소방경은 지난 20일 오전 11시쯤 불이 난 인천시 서구 한 빌라에서 3층 복도 창문 틈새로 구조를 요청하는 5살, 3살 남매를 발견해 뛰어내리도록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주민도 아이들의 손을 잡고 건물 아래로 뛰어내릴 수 있도록 도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서부소방서는 정 소방경과 그를 도운 주민을 찾아 화재 진압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