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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첫 발…날개 단 젊은 창업가들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첫 발…날개 단 젊은 창업가들
  • 송고시간 2017-11-23 09:46:04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첫 발…날개 단 젊은 창업가들

[앵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뭉친 지방의 젊은 사업가들을 지원하는 콘텐츠 기업 육성센터가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오던 젊은 창업가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핸드폰에서 나오는 전자음을 자연울림 소리로 탈바꿈 시키는 독특한 공예품부터 전래동화에 나오는 도깨비와 도사를 그려낸 만화까지.

번뜩이는 창의성으로 무장한 청년 창업가들의 작품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오던 지방의 젊은 창업가들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게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전북 전주와 전남 나주에 컨텐츠기업 육성센터를 마련하고 40세 이하 젊은 사업가들이 운영하는 콘텐츠 기업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지원을 시작합니다.

<유성엽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기본적으로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자라는 측면이 있고 그러면서도 지역의 콘텐츠 산업을 더 육성하면서 청년들의 일자리를 어떻게 잘 만들어갈 것이냐 여기에 주된 목적이 있습니다."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투자자의 4분의 3과 벤처캐피탈 92퍼센트는 수도권에 몰려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던 지방 청년 사업가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왕기령 / 청춘그리다 대표> "지역에 있는 청년들에게 4차 산업에 관련된 내용이나 그것에 대한 기회들을 모색해서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달 말까지 60개 기업을 선발해 콘텐츠기업 육성센터에 입주시키는 등 지원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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