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검찰, 김병찬 용산서장 소환 통보…金 "시간 달라" 불응

사회

연합뉴스TV 검찰, 김병찬 용산서장 소환 통보…金 "시간 달라" 불응
  • 송고시간 2017-11-25 10:13:13
검찰, 김병찬 용산서장 소환 통보…金 "시간 달라" 불응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2012년 경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 과정에서 국정원에 수사 정보를 흘린 의혹을 받는 김병찬 서울 용산경찰서장에게 오늘(25일)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김 서장은 변호인 선임 등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검찰에 전달했습니다.

2012년 12월 당시 서울경찰청 수사2계장을 지낸 김 서장은 국정원 측의 조직적인 여론 조작 정황을 포착하고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김 서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