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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주춤, 중부 눈ㆍ비…강원 산간 대설예비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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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주춤, 중부 눈ㆍ비…강원 산간 대설예비특보
  • 송고시간 2017-11-25 14:54:00
[날씨] 추위 주춤, 중부 눈ㆍ비…강원 산간 대설예비특보

[앵커]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산간으로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11월의 마지막 주말 날씨가 참 아쉽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살펴보시면 서울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눈과 비구름이 들어와있고요.

현재 서울에는 비가, 춘천 등 일부지역으로는 눈발이 흩날리는 곳도 있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하늘에 구름만 많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낮에는 대체로 비로 내리겠지만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강원영서와 강원산간에서는 밤에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겠는데요.

강원산간에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대설예비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영서로는 1cm~3cm 가량의 눈이,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5mm~20mm정도의 비나 눈이 조금 예상됩니다.

한편 낮기온은 어제보다 올라서 추위는 한결 덜하겠습니다.

서울이 8도, 대전이 11도, 전주와 부산이 13도, 광주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추위는 심하지 않겠습니다.

아침에 영상권에서 출발하겠고, 낮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하지만 낮에 비가 그친 뒤부터는 차츰 찬공기가 밀려오겠고요.

월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면서 공기가 다시 부쩍 차가워지겠습니다.

감기 항상 조심하시고요.

옷차림은 항상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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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