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실무협상 본격화…개최지 하노이 긴장감 고조
[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는데요.
북미 의전팀도 양국 정상의 동선 점검에 분주한 가운데, 물밑 협의는 이미 시작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2차 북미회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베트남 하노이.
북미 실무진 모두 보안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지만 회담이 얼마 남...
심상정 "선거제 개혁안 표류, 비상결단 고민"
심상정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은 선거제 개혁 논의가 표류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정치권이 비상한 결단을 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 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헌법개정여성행동 10개 단체 대표자 간담회에서 "선거제 개혁에 한국당이 함께 참여해 합의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
강기정 정무수석, 국회 방문…국회 경색 해법 논의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국회를 찾아 국회 방미단의 방미성과를 공유하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 수석은 오늘(18일) 오후 국회를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과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를 잇따라 만났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강 수석이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언제쯤 하면 좋겠댜고 물어 "국회가 정상화되고 논의하자고 했다면서 지...
이 총리 "베트남 하노이, 전 세계 뉴스 초첨 될 것"
이낙연 국무총리가 연합뉴스 초청으로 방한한 응웬 드억 러이 베트남뉴스통신 사장과 만나 환담했습니다.
이 총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이달 말 베트남은 세계 뉴스의 초점이 될 것이라며 "하노이에서 좋은 소식을 많이 전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연합뉴스나 베트남 뉴스통신같은 국가통신사들이 사람 사이의 장벽을 낮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