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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긴급체포 위법" 전병헌 측근 석방…검찰 수사관행에 제동

사회

연합뉴스TV 법원 "긴급체포 위법" 전병헌 측근 석방…검찰 수사관행에 제동
  • 송고시간 2017-12-01 07:28:06
법원 "긴급체포 위법" 전병헌 측근 석방…검찰 수사관행에 제동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측근으로 '자금세탁 통로' 역할을 한 혐의로 구속됐던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조모씨가 구속적부심사를 통해 석방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에서 밤샘조사를 받고 긴급체포된 점과 이에 따른 구속 역시 위법하다"며 구속적부심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조씨는 전 전 수석의 전 비서관인 윤모씨 등이 협회로 들어온 롯데홈쇼핑 협찬금 중 1억1천만 원을 빼돌리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씨는 장시간의 조사 끝에 혐의사실을 대체로 인정한 상태였지만, 검찰은 조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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