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 21: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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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JSA 장병ㆍ이국종 교수 치하…”기적같은 일 해냈다”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귀순병사를 구조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한미 장병들과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를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정확한 상황 판단으로 기적같은 일을 해냈다”고 치하했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해군 정복을 차려입은 이국종 아주대의대 교수에게 악수를 건넵니다.

<현장음> “소령 이국종, “명예해군 이시네요.”

이 자리에는 북한군과의 교전 가능성을 경계하며 침착하게 귀순병사를 구조한 JSA 장병들이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조그만 충돌도 그것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번질수도 있는 곳인데, 여러분들이 아주 침착하고 정확하게 상황관리를 해주셨기 때문에 그것이 더 큰 위기 상황으로 발전하지 않았습니다.”

<권영환 / 육군 중령(JSA 대대장)> “부여된 임무완수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을 다 했을 뿐입니다. 언제나 주어진 일에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귀순 병사를 후송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한미 양국의 호흡은 혈맹의 공조를 거듭 확인시켜줬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처럼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교수를 향해선 “열악한 상황에서 기적같은 일을 해냈며 세계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이국종 / 아주대병원 교수> “민관군이 일치돼서 하나가 되는 협력 방어태세 같은 것들이 교과서적으로만 나오는 게 아니고, 실제 상황에도 구현될 수 있다고 국민들께 말씀드릴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해군 갑판병 출신인 이 교수는 석해균 선장 수술을 집도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4월 명예 해군소령 계급장을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증외상센터가 외상치료에만 그치지 않고 트라우마까지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볼 것을 참모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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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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