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 21: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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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GS홈쇼핑 대표 비공개 소환…전병헌 뇌물 수사 총력
[뉴스리뷰]

[앵커]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요구를 받고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GS홈쇼핑 대표가 검찰에 비공개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전 전 수석에게 다음주 다시 나오라고 통보했습니다.

정호윤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검찰이 허태수 GS홈쇼핑 대표를 비공개 소환했습니다.

GS홈쇼핑은 지난 2013년 전병헌 전 수석의 요구를 받고 e스포츠협회에 1억5천만원을 기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전 전 수석은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3년, 허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가 갑자기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후 GS홈쇼핑이 전 전 수석의 금품 요구에 부응했다고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허 대표를 상대로 금품 제공의 배경과 대가성 여부를 중점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8일 GS홈쇼핑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허 대표까지 조사한 검찰은 전병헌 전 수석의 뇌물 혐의를 다시 조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전 수석을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4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전 전 수석이 롯데홈쇼핑의 방송 재승인 편의를 봐주고 대신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범행 여부를 다툴 여지가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전병헌 / 전 청와대 정무수석> “어찌됐든 물의 일으켜 다시 한번 국민께 송구합니다. 앞으로 제 결백과 사실과 진실 밝히기 위한 싸움 강력하게 투쟁하고…”

영장 기각 이후 GS홈쇼핑 뇌물수수에 초점을 맞춰 보강 수사를 해온 검찰은 전 전 수석을 다시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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