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 21: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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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 9.6% 증가…중국 수출 사상 최대
[뉴스리뷰]

[앵커]

중국의 사드보복과 북핵 문제 등 대외적 악재가 산적한 가운데서도 우리나라 수출이 13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한국제품 사랑이 여전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월 수출이 496억7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9.6% 늘었고 지난해 11월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역대 11월 수출 중 최고 실적이기도 합니다.

11월에는 13대 주력품목 중 9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이 중 반도체와 일반기계, 석유화학과 석유제품, 컴퓨터 등 5개 품목은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일반 기계 수출은 사상 최대를, 반도체는 역대 2위에 오르는 등 뚜렷한 호조를 보였습니다.

특히 컴퓨터 차세대 저장장치로 자리잡은 SSD의 월 수출이 5억4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새로운 효자품목으로 떠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이 20.5%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아세안 수출도 13.4% 증가하며 뒤를 받쳤습니다.

중국은 사드보복 조치로 유커 방한 등은 규제한 상황에서도 결국 자체 조달이 어려운 반도체 등 고사양 중간재를 꾸준히 구매하고 있는 셈입니다.

정부는 올해 1~3분기 수출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에 71% 기여하며 329만개의 일감을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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