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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강추위, 서울 영하 8도…잦은 눈ㆍ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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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강추위, 서울 영하 8도…잦은 눈ㆍ비
  • 송고시간 2017-12-04 21:40:13
[날씨] 출근길 강추위, 서울 영하 8도…잦은 눈ㆍ비

출근길 매서운 추위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영하 30도 안팎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으로 쏟아져 내려오면서 기온이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 전역과 경기, 충청 등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영하 8도, 철원 영하 13도, 대전 영하 7도, 대구도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도 기온 많이 올라가지 못합니다.

서울 1도, 세종 2도, 전주와 대전도 2도, 광주 4도 선까지 올라오는 데 그치겠고, 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 주 눈비 소식도 잦은데요.

우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호남과 제주에 예상되고요.

제주산간 최대 5cm, 호남지방도 1~3cm 가량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서울 등 중부와 호남지방에 다시 눈이 시작되겠고, 모레 밤사이 중부나 전북 경북지역에 또 한 차례 올 전망입니다.

영하권 추위에 내린 눈비가 도로에 얼어붙을 가능성 매우 큽니다.

미끄럼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 강하고, 물결이 높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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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