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다시 매서운 추위…중부 내륙 영하 10도 안팎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다시 매서운 추위…중부 내륙 영하 10도 안팎
  • 송고시간 2017-12-07 22:39:05
[날씨] 다시 매서운 추위…중부 내륙 영하 10도 안팎

밤사이 또 강한 한기가 밀려듭니다.

강원과 충북 일부 지역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는데요.

해당 지역인 충북 음성 내일(8일) 아침 영하 11도로 오늘(7일) 아침과 비교해 10도 이상 떨어지겠습니다.

서울도 영하 7도 예상됩니다.

출근길 보온에 더 신경 써주셔야겠는데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눈소식도 있습니다.

호남은 내일(8일) 새벽에, 제주는 낮까지 눈비가 오겠고, 중부서해안으로는 밤부터 시작되겠습니다.

제주산간 최대 7cm, 호남 서해안 1~5cm, 호남내륙과 중부서해안으로 1cm 안팎 내려 쌓아겠고요.

또 쌓일 정도는 아니지만 동해안 곳곳으로도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그 외 전국은 맑고 공기 깨끗하겠습니다.

내일(8일) 아침 서울 영하 7도, 세종 영하 8도, 대전 영하 5도, 전주와 대구 영하 4도, 창원 영하 2도 선에서 출발합니다.

낮에도 중부지방 중심으로 0도 안팎에 그치겠고, 바람이 강해 종일 체감추위 심하겠습니다.

전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고, 물결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는 주말 낮부터 일시 누그러졌다가 다음주 초 다시 매서워지겠습니다.

화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11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