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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추위 속 곳곳 눈…일요일 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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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강추위 속 곳곳 눈…일요일 추위 주춤
  • 송고시간 2017-12-08 08:10:37
[날씨] 강추위 속 곳곳 눈…일요일 추위 주춤

[앵커]

오늘은 다시 강추위가 밀려왔습니다.

곳곳에 눈도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날이 다시 한겨울처럼 차가워졌습니다.

중부지방 곳곳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있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있는데요.

내일까지도 추위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니까요.

계속해서 건강관리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 대관령을 비롯한 강원 일부 지역과 충북 음성, 괴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현재 시각 대관령 기온이 영하 12.3도를 기록하고 있고요.

파주는 영하 8.8도, 서울은 영하 8.5도고요.

남부지방도 전주와 대구는 영하 2.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은 1도, 철원은 영하 1도, 전주는 3도로 전국이 영하 1도에서 7도 분포에 그치겠습니다.

추위 속에 호남서해안과 제주산지, 울릉도독도에는 최고 10cm 안팎이나 되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대설특보도 발효 중인데요.

호남서해안은 아침까지 1cm 내외 정도 오다 그치겠고, 제주는 오후까지 비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산간에 최고 5cm 정도 제법 오겠습니다.

그 외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해안에는 눈이 날리겠고요.

또 밤에는 경기남부와 충청,전라북도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1~3cm정도, 주말인 내일 새벽까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추위가 일시적으로 풀리겠지만, 아침부터 밤까지 전국에 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다음주 초반에는 서울이 무려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면서 강력한 한파가 찾아옵니다.

날씨가 참 변덕스럽죠.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하순경에나 안정을 되찾겠습니다.

그전까지는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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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