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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찬바람에 맹추위…출근길 빙판길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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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사이 찬바람에 맹추위…출근길 빙판길 조심
  • 송고시간 2017-12-10 20:40:41
[날씨] 밤사이 찬바람에 맹추위…출근길 빙판길 조심

휴일인 오늘 눈구경 하신 분들 많으시죠.

지금은 강원 일부로만 눈이 내리고 있고 내륙 곳곳으로는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0일) 하늘은 흐렸지만 크게 춥다는 느낌은 받기 어려웠는데요.

내일(11일) 출근길이 걱정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 아침 기온 영하 8도에서 시작하겠고 낮 기온도 영하 4도에 머물겠습니다.

이후로도 화요일 아침 기온 영하 12도, 수요일 영하 11도 안팎을 보이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옷차림을 두텁게 하는 것은 물론 동파 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점검하셔야겠습니다.

내일(11일)은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큰 눈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으로 최고 15cm, 내륙으로도 많게는 10cm 가량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돼 이 지역으로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내일(11일) 아침기온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9도, 대전 영하 5도, 부산 영하 1도 등 오늘보다 많게는 9도 가까이 낮게 시작하겠고요.

낮기온도 서울 영하 4도, 대전 영하 1도 등 해가 높아져도 종일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추위의 기세는 쉽게 누그러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추위 대비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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