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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서울 영하 12도 '최강한파'…서해안 대설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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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서울 영하 12도 '최강한파'…서해안 대설특보
  • 송고시간 2017-12-11 14:20:40
[날씨] 내일 서울 영하 12도 '최강한파'…서해안 대설특보

[앵커]

추위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내일은 한층 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네, 최대한 꽁꽁싸매고 나오시기바랍니다.

낮시간대에 들어섰지만요.

그동안의 아침추위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이시각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2.8도 나타내고 있고요.

강원도에서는 영하 20도안팎의 체감추위가 나타나는 곳도 있습니다.

종일 영하권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가장 높게 오른다고 해도, 대관령은 영하 10도에 그치겠고 서울 영하 4도, 청주 영하 2도, 전주 0도, 대구도 1도선을 넘기지 못하겠습니다.

밤사이 찬공기는 추가로 내려오겠고, 내일은 오늘보다도 한층 더 강력한 한파가 예상됩니다.

우선 오늘 퇴근길 무렵부터 서울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내일 아침은 영하 12도로 올 겨울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추위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호남서해안에 최고 15cm가 쌓일 것으로 보여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호남내륙과 충남서해안, 제주산간으로도 3-10cm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이번 한주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지만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는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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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