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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태영호 "귀순병에 '통일갈망' 북한 주민 마음 담겨"

정치

연합뉴스TV [녹취구성] 태영호 "귀순병에 '통일갈망' 북한 주민 마음 담겨"
  • 송고시간 2017-12-11 20:20:36
[녹취구성] 태영호 "귀순병에 '통일갈망' 북한 주민 마음 담겨"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국회인권포럼과 아시아인권의원연맹이 주는 '2017 올해의 인권상'을 받았습니다.

태 전 공사는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에게서 통일을 갈망하는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느꼈다고 합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태영호 /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 "수십발의 총탄이 빗발치는 속에서 자유를 찾아 한국으로 질주해 온 JSA 북한군 병사는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물이나 음식 대신 한국 노래와 TV를 켜달라고 했습니다."

총탄이 빗발치는 속에서 질주하는 그 짤막한 순간에 그렇게 통일을 열망하고 갈망하는 전체 북한 주민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휴전선 일대에 있는 북한군의 열악한 상황이 낱낱이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통일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다시금 확신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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