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올겨울 최강한파…서해안 내일까지 10cm 눈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올겨울 최강한파…서해안 내일까지 10cm 눈
  • 송고시간 2017-12-12 09:49:00
[날씨] 올겨울 최강한파…서해안 내일까지 10cm 눈

외출시에는 보온에 꼭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밤새 기록적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중부내륙 곳곳에는 올 겨울 첫 한파경보가, 서울에도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의 대관령의 수은주가 영하 19.3도, 파주 영하 17.6도, 서울 영하 12.3까지 떨어져 올 겨울들어 가장 낮았고요.

광주와 부산까지 영하 5도선 아래로 힘 없이 떨어졌습니다.

오늘과 비슷한 강도의 추위는 내일 출근길에도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 모레도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오겠습니다.

주 후반들어 크게 반등하면서 주말에는 예년과 가까워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찬공기가 밀려들면서 서해안지역의 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 낮 시간까지 호남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최고 10cm, 호남내륙에 2~7cm, 그밖의 제주와 충청지역에도 1~3cm 가량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눈길 사고가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기때문에 교통안전에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충청과 호남지역을 제외하고는 오늘 전국이 맑겠습니다.

동쪽지역의 건조특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기때문에 화재사고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4도선에 그치겠고 남부지방에서도 오늘 영하권을 맴도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결은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6미터까지 거세게 일겠고 해안지역으로는 너울이 밀려들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