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쟁 가능한 국가로의 개헌 작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집권당이 내년 정기국회에 개헌안 제출을 검토하고 있지만, 여론은 이에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요미우리신문이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자민당이 개헌안을 제출해야 하는 시기로 내년 정기국회를 꼽은 응답자 비율은 35%에 그쳤습니다.
'내년 정기국회보다 뒤에 제출해야 한다'는 입장은 22%, 또 개헌안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 31%여서 즉각 처리에 부정적 의견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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