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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성탄 연휴 첫날 미세먼지↑…밤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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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성탄 연휴 첫날 미세먼지↑…밤부터 비
  • 송고시간 2017-12-22 22:35:45
[날씨] 성탄 연휴 첫날 미세먼지↑…밤부터 비

성탄 연휴 첫날인 내일(23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를 주의해야겠는데요.

중국발 스모그 영향에 대기 정체까지 더해지면서 중부와 영남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짙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황사 마스크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낮 동안 구름 많다가 밤 늦게 수도권에서부터 비가 시작됩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양은 5~2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 등에는 최고 7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밤에 그치면서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렵겠고요.

성탄절 당일부터는 날도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영상권에서 출발하는 지역이 많은데요.

서울이 2도, 인천 3도, 대전과 청주 0도, 창원과 광주 1도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평년 수준을 4도 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이 8도, 대전과 전주 11도, 광주 12도, 울산 1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주 초반 찾아오는 강추위는 후반 들어 누그러지면서 세밑 한파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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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