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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새해맞이] 2018년이 밝았다…뉴질랜드 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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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지구촌 새해맞이] 2018년이 밝았다…뉴질랜드 오클랜드
  • 송고시간 2017-12-31 20:14:17
[지구촌 새해맞이] 2018년이 밝았다…뉴질랜드 오클랜드

우리는 새해를 맞으려면 아직 네 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우리보다 먼저 새해가 시작되는 곳이 있습니다.

화려한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이하는 뉴질랜드는 설렘과 기대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새해맞이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이 곳은 뉴질랜드 북섬인 오클랜드 중심가에 있는 스카이 타워입니다.

이곳에서는 국경일이나 지역축제, 새해맞이 때면 어김없이 현란한 불꽃놀이가 펼쳐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대형 폭죽이 2017년의 마지막 밤이자 2018년의 첫 날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의 상징 스카이 타워를 중심으로 한 불꽃놀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새해 맞이 불꽃놀이란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1997년 세워진 스카이타워는 파리 에펠탑 보다 높은 328m로, 전 세계 타워 중 12번째로 높습니다.

1년에 평균 100만 명이 방문한다는 세계적 관광지로 한 시간마다 360도 회전하는 레스토랑 층이 유명합니다.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새해를 맞이하는 국가인 뉴질랜드의 새해 불꽃 놀이를 보고 계시는데요,

스카이 타워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하버 브리지 앞바다까지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수만명의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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