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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새해 첫날 해맞이 산행…'의인'들과 동행

사회

연합뉴스TV 문 대통령, 새해 첫날 해맞이 산행…'의인'들과 동행
  • 송고시간 2017-12-31 20:21:04
문 대통령, 새해 첫날 해맞이 산행…'의인'들과 동행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무술년 첫 일정으로 2017년 올해의 의인에 선정된 시민들과 해맞이 산행에 나섭니다.

문 대통령은 등산을 하며 격려하고 함께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눌 계획입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정유년의 마지막을 공개일정 없이 청와대 경내에서 보낸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첫 일정은 해맞이 산행입니다.

'2017년 올해의 의인'으로 선정된 시민들과 함께 산에 올라 밝아오는 새해 첫 해의 힘찬 기운을 함께 하며 무술년을 엽니다.

이후 함께 떡국을 먹으면서 덕담을 나눌 예정입니다.

산행을 마치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책임자, 주한미군 등 각계 인사들과 신년 인사를 겸한 전화 통화를 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추석에도 쉬지 못하고 근무하는 경찰관과 소방관 등에게 격려와 감사 전화를 직접 한 바 있습니다.

이튿날에는 각계 주요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하며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눕니다.

이 자리에는 국회, 정당, 사법부, 행정부, 지자체, 경제계, 노동계, 여성계 등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특히 지난 5·18 기념식 참가자와 초등학생, 재래시장 상인 등도 특별초청 국민으로 자리할 예정입니다.

기업계에서는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대표와 경제단체 대표들이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신년회에 각계 대표를 초청하는 만큼 재계 신년회 등 개별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일에는 산업현장을 시찰하며 현장 책임자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해 우리 경제에 대한 희망과 포부를 밝힐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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